안녕하세요 오늘은 침묵의 암이라고 불리는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초기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발병원인은?
이 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어느 한가지로 특정지을수 없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이유들이 있는데 제일 첫번째 이유는 신체 노화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 층보다는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병이 되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흡연 및 음주가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20대같은 젊은 사람들도 췌장암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있는데요 조심해서 관리해주어야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부분과, 잘못된 식습관, 비만, 만성 췌장염등이 발병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족중에서 병력이 있다하시면 6개월~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는것이 가장 좋으며 자신이 비만인 사람은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췌장은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초기에는 증상을 잘 느낄수 없으므로 꼭 주의하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하는 질환입니다. 병원이 무섭다고 검진을 미루시면 나중에는 정말 큰 고통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꼭 필요한 바입니다.
그렇다면 느끼기 어려운 초기증상에 대해서 한번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은?
- 체중감소 : 본인이 다이어트를 하는것도 아니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닌데 살이 빠진다면 분명 몸 어딘가에 이상신호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평소와는 다르게 식욕이 떨어지고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게 된다면 지체하지마시고 당장 병원으로 방문하셔야 한다는 큰 신호입니다.
- 허리통증: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허리통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커지게되면 상복부에서 시작해 허리를 거쳐 등까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은 단순한 근육통같은 통증이 아니라 환자 본인 스스로가 심각하게 느낄 정도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말고 그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설사 및 복통 : 갑자기 배변상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복통과 함께 설사가 나타날수 있는데 물론 설사가 나온다고 다 췌장암 초기증상은 아니지만 심한 설사 또는 혈변과 복통이 나타나고 있다면 병의 증세가 상당히 진행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빠르게 정밀검사가 필요한부분입니다.
-소화기 문제: 췌장에 이상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나타는것이 소화기 문제입니다. 췌장은 소화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러한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영양소들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밥을 먹어도 속이 미식거림 혹은 더부룩함 등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적이라면 병원을 꼭 가셔야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을 잘 느끼지 어렵지만 위의 증상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본인의 컨디션 체크를 잘 해보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방법은?
우선 일상생활속에서 위험요소들을 줄이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흡연자들은 비흡연자에 비해서 최대 5배가량 암 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금연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흡연뿐만 아니라 잦은 알코올 섭취는 췌장 및 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금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술을 평소 많이 드시는 분들은 음주량을 절반으로 줄이셔야 합니다. 음주는 췌장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염증 상태를 자각 및 발견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정말 큰일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는것도 위험합니다. 현대사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갈수는 없지만 너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췌장 뿐만 아니라 모든 암 유발 원인이 됩니다.
가장 확실한 예방방법은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진을 받는것입니다. 검진은 복부초음파로 진행이 되며 여기서 이상이 있을 시 추가 검사가 이루어지겠지만, 검사방법은 전혀 아프지도 않은 검사이기 때문에 맘 편하게 검진을 받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괜찮다고 미루다가 나중에 큰병으로 고생하지 마시고 평소에 본인 건강 상태를 잘 체크해보시는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