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는 요즘 공원에 있는 잔디밭이나 산에는 야생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진드기는 특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요, 물렸을때 증상과 대처벙 등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드기 물린 후 증상
제일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물린 부분에 붉은 색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이 나타납니다. 이는 부어오로는듯한 느낌과 염증, 발열이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두통과 근육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고열이 흔히 나타나고 그 외 인후통, 관절통, 복통이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고열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바로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코피, 잇몸에서 피가 날수도 있습니다. 이는 혈소판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진드기에 물렸을때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는 합니다. 보통 코 또는 잇몸에서 피가 나기는 하지만 정말 심한 경우에는 내장출혈 및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대문에 아주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드기 중에 쯔쯔가무시에 물렸다면 피부에 반점이 생김과 동시에 가피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초기증상으로 발견하기가 어렵고 감염의 위험이 높으며 추후 40도가 넘는 고열이 동반됨과 동시에 생사를 넘나드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잔디밭이나 야외로 소풍을 갈 때는 항상 조심하셔야 하고 혹시나 추후에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몸을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시고 조기치료를 놓치지 않고 제 때 치료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조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물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처방법은?
제일 좋은 것은 증상이 나타나는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병원치료를 받으러 가는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먼저 몸에 붙은 진드기를 제거하는것이 가장 첫번째입니다. 진드기를 떼어날때 억지로 힘을줘서 떼어난다면 오히려 진드기의 일부분이 피부에 박혀있을수 있기 때문에 추후 치료하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뾰족한 핀셋을 이용해서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부드럽게 제거를 해주셔야 합니다. 제거를 해주셨다면 진드기를 버리지 마시고 아무 용기에 벌레를 담고 병원 방문할 때 같이 가져가셔야 합니다. 이유는 병원에서 진드기 종류를 파악할수있게 도와주고 이는 추후 치료에도 정확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벌레의 종류가 한두가지가 아니므로 의사들도 어떤 벌레에 물린건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수도 있기 때문에 추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꼭 의사선생님께 벌레를 같이 보여드리며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진드기에 물렸다는것을 미리 알아차리고 그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증상이 곧바로 나타나지는 않을수 있기 때문에 추후 호흡곤란 ,심장이상 및 심각한 증세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니 이 점 꼭 주의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예방방법은?
마지막으로 예방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풀숲이나 공원에 갈 때는 꼭 반바지를 피하고 긴바지를 입으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풀숲에 다녀오셨다면 그 날 입은 옷들은 바로 뜨거운 물에 삶아서 빨래를 돌리시는것이 진드기를 박멸하는것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나 반바지를 입으셔야 할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이용하여 온몸에 뿌리시면 안심하셔도 될 것 입니다. 하지만 가장 베스트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옷차림을 입으시는게 효과가 가장 좋은 예방법이 되겠습니다. 풀숲으로 들어가서 앉아야 할 때는 꼭 돗자리를 사용하시고 외출 후에는 샤워로 구석구석 닦아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외출 후 돌아와서 내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을 해주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을 수도 있지만 팔, 다리, 옷 등 꼼꼼히 차근차근 살펴보시고 만약 있으시다면 곧바로 제거를 한 후, 옷들은 바로 뜨거운 물에 삶아서 소독을 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풀숲을 좋아하는 반려견들에게 아주 쉽게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산책 후, 반려견의 몸도 잘 살펴봐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추후 집안에 번질수도 있고 사람에게 번질수도 있기 때문에 꼭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산책 전에 반려견에게도 기피제를 뿌려주시면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